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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서울대병원장 김연수 교수 내정
청와대, 이사회 1순위 후보자 낙점···이달 31일 임기 시작
[ 2019년 05월 27일 12시 46분 ]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제18대 서울대병원장에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1988년 졸업)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서울대병원 이사회와 교육부의 천거를 받아들여 1순위 후보로 추천된 김연수 교수를 차기 서울대병원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렸다.
 
임기는 2019년 5월 31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연수 신임원장은 1963년생으로, 영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99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의대 교육부학장 및 교무부학장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12월부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김원장은 지난 3월 서울대병원 역사상 최다 후보(9명)가 출마한 병원장 선거에서 권준수(정신건강의학과), 김용진(순환기내과) 교수와 함께 이사회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어진 2차 심사에서는 1순위 후보로 선출되며 사실상 차기 서울대병원장 자리를 예약했다. 2순위 후보로는 김용진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서울대병원장 선거에서 2순위 후보자가 당선된 사례가 전무했던 만큼 이번에도 ‘1순위 불변의 법칙’이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데일리메디가 지난 20년 간 역대 서울대병원장 선출 과정을 분석한 결과 6명의 병원장 모두 이사회의 1순위 추천 후보들이 청와대의 낙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도 청와대는 이사회 1순위 추천 후보를 최종 임명하면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서울대병원장 임기는 3년으로 한번 연임할 수 있다. 차관급 예우를 받고 분당서울대병원, 강남헬스케어센터, 서울보라매병원장 인사권을 지니고 있어 권한이 크다.
 
급여는 고정수당과 실적수당을 합쳐 1억5000~6000만원을 받지만 국내 최고 의료기관 수장으로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측면에서 의료인으로서 상당한 영예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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