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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회원사와 함께 최근 서울 관악구 신사동주민센터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KMDIA 이동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MDIA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국 의료 취약계층 어린이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버스를 이용해 전문 의료진, 검안사·청능사와 함께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이동건강검진 행사는 △키, 몸무게 △체지방 검사 △혈당 검사 △혈압 검사 △시력 검사 △백내장 및 망막질환 검사 △청력 검사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등 총 9가지 검사를 진행했다.
회원사에서는 검사 장비와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서울의료봉사재단에서 전문 의료진 파견을 통해 검사와 진찰을 수행했다.
행사에는 △동방헬스다인㈜ △㈜지엔히어링코리아 △㈜한국로슈진단 △㈜한국알콘 △㈜휴비츠 등의 회원사가 참여해 장비를 지원하고 30여 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의료복지에 소외된 외국인에게도 진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라며 “이후에도 이동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사회 기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