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삼성·서울아산 "중앙아시아·중동 국가 주목"
임영이 진흥원 해외환자유치단장 "2020년 외국인환자 시장 13조"
[ 2019년 05월 29일 05시 52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2020년 국내 외국인 환자 시장이 14조원까지 확대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병원계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국가를 유력한 신흥국 시장으로 꼽았다.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환자유치단장은 최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의료경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2020년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13조9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이 외에도 6조원의 부가가치 창출 및 11만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8년 국내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수는 37만9000여 명으로 2017년에 비해 17.8% 증가했다.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등록된 의료기관도 2017년 1664개에서 2018년 1958개로 294곳이 늘었다.
 

외국인 환자 시장의 성장 전망이 속속 나오는 가운데 대형병원들은 신흥 시장으로 중앙아시아국가와 중동에 주목했다. 이들은 최근 의료교류가 활발해지거나 의료방문을 위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가들이다.
 

양선미 삼성서울병원 국제진료파트장은 “동남아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과 키르키즈스탄과 같은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환자 유입이 시작되고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동국가 중에선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카타르 등으로부터 의료 교류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성숙경 서울아산병원 국제교류팀장 역시 “글로벌 마케팅 타깃 1순위는 중동, 2순위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라고 밝혔다.


양 파트장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환자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한국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며 재방문 확률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권 환자들의 경우 희귀질환과 중증도 질환에 대해 한국 병원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기관을 통해 송출되며 정부가 승인한 항목에 대해 진료를 받는 경우 환자를 포함 보호자 2명까지 생활비가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국내 주요 병원들은 이 같은 해외환자 확대에 대비해 부대시설을 정비하고 맞춤형 진료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 막둠 두바이 왕세자가 진료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한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무슬림 환자들을 위해 할랄음식과 기도실을 제공한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할랄푸드와 기도실을 완비했다. 중동 국가 등 VIP 환자들을 위해서는 인근 호텔과의 연계 및 에스코트 서비스를 준비했다.


양선미 파트장은 “외국인 환자들에 대비해서는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들의 글로벌 마인드가 요구되며, 특히 다른 문화에 대한 입장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mu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작년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우리나라서 긁은 카드 ‘5200억’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