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신임 병원장이 향후 3년 간 함께 호흡을 맞출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좌측 상단부터 정승용, 김한석, 백롱민, 김주성, 신상도, 박경우, 배은정, 천정은 교수 順>
우선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에는 전임 집행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던 대장항문외과 정승용 교수를 임명했다. 어린이병원장에는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를 낙점했다.
관심을 모았던 산하 병원장 인사도 이뤄졌다. 분당서울대병원과 강남센터 원장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지만 보라매병원장은 유임됐다.
현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후임으로는 연구부원장을 맡고 있던 백롱민 교수(성형외과)를, 강남센터장은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를 임명했다. 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은 유임됐다.
본원 기획조정실장은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 의료혁신실장은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 교육인재개발실장에는 소아청소년과 배은정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대병원 행정직 총수인 행정처장에는 보라매병원 정영권 사무국장(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이 발탁됐다.
대외협력실장은 영상의학과 천정은 교수, 시흥 배곧캠퍼스 서울대병원 설립추진단장은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전 대외협력실장·내분비내과)가 맡게 됐다.
이어 강남센터부원장에 정현훈 교수, 간호본부장은 이경이 QA팀장을 임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