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한국이종이식연구회(회장 김남형)는 최근 서울의대 삼성암연구소에서 이종이식 임상적용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종이식 성공의 대표적 난제인 면역거부반응 극복에 대한 내용이 집중 조명됐다.
축산과학원 황성수 박사, 단국대학교 심호섭 교수 및 가천대학교 김재영 교수가 연자로 국내외 형질전환 돼지 개발현황 및 이종이식 면역조절 신약 타겟에 대해 발표했다.
성균관대학교 박재범 교수, 서울대학교 윤창호 교수 및 건국대학교 윤익진 교수는 이종이식 임상 임상시험 추진 방향 및 각 장기의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종이식 등 첨단재생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법제도적 근거 마련과 국가연구개발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이종이식연구회 김남형 회장은 “전문가 및 정책당국과 중장기적인 이종이식 임상 적용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