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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바이오기술벤처 기업 닥스메디(대표 배광학)는 오랜 기간 연구개발 끝에 신개념 구강관리용품 ‘쿨센스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쿨센스 시스템’은 수압을 활용해 구강을 세정하는 ‘쿨센스픽’에 인체 무해한 천연재료를 농축시킨 가글액 ‘쿨센스플러스’를 더해 구강을 관리한다.
일반 가글액은 소독기능을 위해 5~20%정도의 알코올 성분을 포함, 수분이 증발되면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입냄새를 더욱 악화시킨다.
쿨센스플러스는 알코올이나 인공색소, 합성착향료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자바강황, 프로폴리스 추출물 등 자연유래물을 함유해 입이 마르지 않고 항균력을 높이면서 구강내 미생물도 관리해준다.
또 양치질만으로는 완전히 없애기 힘든 치아와 잇몸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기가 포함된 물줄기가 잇몸을 마사지하면서 붓고 피나는 잇몸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닥스메디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천연원료와 성분 발굴을 위해 (주)천랩, 경기바이오센터, (주)바이오니아 같은 바이오 전문기업과 정부기관, 대학 등 7개 기관과 공동협력 연구를 진행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쿨센스 시스템은 임플란트 수술, 교정치료 등으로 제대로 양치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강 세정용품”이라며 “교정기가 있어 칫솔질이 부담되거나 보철, 치관을 착용하고 있는 치아 주변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잇몸 마사지 효과는 치아교정 환자 뿐 아니라 일반인의 구강질환 발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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