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GC녹십자, '혈액·백신·희귀의약품' 연구역량 집중
2011년 이후 8년 만에 대규모 기업설명회 개최, R&D 로드맵 공개
[ 2019년 06월 05일 10시 22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GC녹십자의 미래 성장을 이끌 연구개발 청사진이 공개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GC녹십자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연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을 비롯해 김진 의학본부장, 이재우 개발본부장 등 GC녹십자의 R&D 관련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도 100여 명 이상 모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GC녹십자는 ‘혈액 및 백신제제’와 ‘희귀의약품’ 등 세 가지 주력 사업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향후 3년 동안 임상 승인 7건과 품목 허가 신청 8건, 출시 5건의 R&D 성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사업 부문은 수입 백신의 자급화는 물론,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두백신을 통해 현재 10% 수준인 전 세계 수두백신 점유율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미국에서 임상 1상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의 중간 결과가 7월 해외학회에서 발표돼 기술수출 등 외부와의 협업도 가시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희귀질환 분야의 경우 시장성과 그동안의 개발 역량 등을 고려해 출혈성 및 대사성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이 부분은 지난해 신설한 연구조직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 본부가 중심이 돼 오는 2022년까지 임상 승인과 글로벌 기술수출 각각 2건씩을 계획하고 있다.
 

혈액제제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도 공개됐다.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아이글로불린-에스엔’(이하 IVIG-SN) 10% 제품에 대한 미국 허가를 내년 중에 신청할 예정이다. IVIG-SN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면역글로불린의 함유 농도에 따라 5%와 10% 제품 등으로 나뉜다.
 

두 제품은 그 동안 미국 진출 준비를 함께 진행돼왔다. 회사 측은 미국 IVIG-SN 시장에서 10% 제품이 전체 시장의 70%가 넘는 4조원 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시장성이 큰 제품부터 허가를 준비하는 전략적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당초 미국 허가를 준비 중이던 5% 제품은 10% 제품의 미국 허가 신청 이후에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혈장의 주산물인 알부민, IVIG-SN의 생산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 개선에 나서는 한편, 다양한 부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신규 가치 창출을 위한 R&D 프로세스 개선이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세계 최대 규모인 북미 혈액제제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연구개발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 재설계 등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생산성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향후 정기적인 기업설명회를 진행해 시장과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GC녹십자,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약 中 품목허가 신청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