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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방탈출 추리게임 ‘닥터H 비밀노트' 오픈
한독의약박물관, 사전 예약 없이 참여 가능···9월까지 무료
[ 2019년 06월 11일 13시 11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독의약박물관이 11일 국내 최초로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방탈출 콘셉트의 추리게임 ‘닥터H의 비밀노트’를 공식 오픈한다.

 

추리게임 ‘닥터H의 비밀노트’는 자칫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박물관을 생동감 넘치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지금까지 박물관 관람이 일방적인 설명을 듣거나 보는 것이었다면 ‘닥터H의 비밀노트’는 관람객 스스로 박물관을 체험하게 한다.

게임의 주인공이 돼 추리를 풀다 보면 재미는 물론 의약유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 증강현실(AR)로 감춰진 비밀을 찾거나 실제로 주인공에게 전화를 거는 것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활용해 몰입감을 더한다.

 

‘닥터H의 비밀노트’는 좁은 방이나 폐쇄된 공간에서 추리를 풀어나가는 기존의 방탈출과 달리 넓은 박물관을 무대로 게임이 펼쳐진다.

추리게임은 박물관 어딘가에 숨겨진 천재 과학자 닥터H의 노트를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참여자는 휴대폰 앱과 비밀노트를 가지고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가 지목한 세 가지 명약을 찾아내야 한다.

이 명약을 찾아 비밀노트 암호를 풀면 닥터H가 평생을 바쳐 발견한 세기의 명약을 찾아낼 수 있다.

 

‘닥터 H의 비밀노트’는 오는 9월 말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독의약박물관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게임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참여를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전문 박물관이자 기업 박물관으로 국가 보물로 지정된 유물 6점을 비롯해 전세계 다양한 의약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박물관 내 미술관 ‘생명갤러리’에서는 손동현 작가의 '지문-FINGERPRINT'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수묵담채화로 재탄생한 마이클 잭슨, 닌자거북이, E.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온실카페 같은 이색 공간으로 마치 숲 속에 온 듯한 공간에서 차도 마시고 관광 정보도 얻을 수 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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