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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란 교수,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젊은 연구자상’
발표 연제 2건 모두 수상 영광
[ 2019년 06월 12일 16시 12분 ]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가 최근 열린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양혜란 교수가 책임저자 및 지도교수로 발표한 2건의 연제 모두 수상하게 되면서 수상 의미를 더욱 빛냈다.
 
그 중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은혜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소아 장중첩증의 치료와 예후에 대한 국내 빅데이터 연구’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동안 발생한 소아 장중첩증 2만9823건을 전수 조사한 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중첩증 발생과 관련한 인자를 밝힌 논문이었다.
 
연구결과 남아와 만2세 미만 소아에서 장중첩증이 호발했고, 약 10%에서 장중첩증이 재발한다는 사실과 함께 일부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만큼 응급치료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양혜란 교수팀(제1저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유민 교수)이 발표한 ‘국내 병원에 입원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영양상태 전국조사’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영양 불량 정도를 최초로 파악하면서 학계 주목을 받았다.
 
양혜란 교수는 “국내 연구자들과 함께 진행해 온 연구들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았고, 젊은 연구자상을 두 건이나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련 분과의 젊은 연구자들과 함께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뛰어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전도유망한 연구자들을 선정해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격려하고자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양혜란 교수는 2018년도 학회에 이어 올해도 2건의 연제 모두 젊은 연구자상 수상을 이끈 바 있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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