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건당 600만원 백내장수술···병·의원과 설계사 '유착' 의혹
보험협회·금융감독원, 실손보험비 청구 급증 관련 조사 착수
[ 2019년 06월 14일 05시 45분 ]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백내장수술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청구액이 급증하면서 보험사들이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안과 병·의원과 보험설계사들과의 유착관계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보험협회와 금융감독원이 최근 백내장수술 관련 보험사기 사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내장수술 실손보험금은 작년 말부터 급격히 늘어 최근에는 수술 한 건당 총 600만원 이상의 금액이 청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보험사에서는 백내장 수술비로만 월별 최소 40억원에서 100억원까지 지급하는 상황이다.
 
백내장수술을 받는 환자 중 다수는 시력교정 다초점렌즈 삽입술을 함께 받는다.
 
시력교정술만 진행하면 실비보험금을 받을 수 없지만 백내장수술과 함께 진행될 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
 
일부 병·의원은 해당 규칙을 이용해 시력교정렌즈 가격을 높이고 환자로 하여금 실비 청구를 유도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2016년 금융감독원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렌즈를 실비 보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후 병·의원은 500만원 가량의 렌즈가격을 10만원 정도로 크게 낮추는 대신 수술 전 검사비를 이전의 렌즈 비용만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설계사와 병·의원 유착관계도 중요한 배경이다. 보험설계사가 보상에 관한 설명으로 병·의원에 환자를 연계하면 해당 의료기관은 수익금의 약 20%를 설계사에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보험계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백내장수술 관련 보험사기 조사에 착수했다.
 
우선 백내장수술 목적이 아닌 이들이 해당 수술을 받은 경우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A 보험사 관계자는 “병·의원과 보험설계사의 유착관계를 포착하는 것보다 이 같은 접근법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 내에 백내장수술이 급증한 병·의원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B 보험사 관계자는 “서울 강남 안과병원을 중심으로 수술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某 병원의 경우 과거 한달 1~2건에 불과했던 수술이 최근 20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sag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서울 대형 안과의원 '압수수색'···환자유인 '촉각'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