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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중국 진단시장 공략 가속화
호론社와 '그린케어 리피드' 115억원 규모 계약 체결
[ 2019년 06월 14일 09시 46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최근 중국 호론(Horron)과 콜레스테롤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리피드’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에 본사를 둔 호론은 체외진단장비 및 진단시약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걸친 영업망을 통해 연평균 5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4년간 총 978만 달러(약 115억원)규모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가 반제품 공급 및 기술을 제공하고, 호론이 현지조립생산(CKD) 및 판매를 담당한다.


‘그린케어 리피드’는 혈액 샘플 채취 후 2분30초 내에 총 콜레스테롤(TC)과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중성지방(TG) 등 3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이 지원돼 휴대성이 뛰어나고, 환자 데이터 저장도 쉬워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호론과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제품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및 점유율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은억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중국 현장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가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한 수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중국산업정보망에 따르면 중국의 진단시장은 지난해 기준 1조6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연평균 20% 성장 중이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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