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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명지병원장에 스포츠의학 명의 김진구 교수
내달 1일 취임···"다학제 연구체계 구축 등 적극 추진"
[ 2019년 06월 24일 10시 55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스포츠의학과 무릎 관절 분야 명의로 유명한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사진]가 제6대 명지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오는 7월1일 낮 12시30분 취임식을 갖는 김진구 신임 병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인제대 서울백병원 부원장,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을 아시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 신임병원장은 스포츠 부상 과정 분석부터 치료, 재활 등 스포츠 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히는데, 제마스포츠의학상과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 눈문상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비롯해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전임의를 지냈다.


또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연구소인 미국 피츠버그대학 스포츠센터에서 연수과정을 거쳤다.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국가대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수많은 운동선수들을 치료했으며, 스포츠 의학은 물론, 예방의학과 재활에 대한 연구 성과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쇼트트랙의 이상화 선수, 축구의 안정환, 설기현 선수, 야구의 홍성흔 선수 등이 김 신임병원장에게 치료를 받은 대표적인 선수들이며 유소년 청소년 스포츠 선수들의 예방의학과 재활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무릎 관절 전문의로 중년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반월상 연골의 후각부위의 방사형 파열 치료에 있어 인공관절 대신 연골을 봉합해 자가 관절을 보존하는 시술법으로도 유명한데, 매년 1000예가 넘는 무릎 관절 수술을 해오고 있다.


명지병원은 김진구 신임 병원장 취임에 따라 스포츠손상에 대한 다학제 연구와 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의학센터를 육성할 방침이다.


또 김진구 교수가 수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운동이 약이다(Exercise Is Medicine·EIM)’ 캠페인의 빠른 시일 내 한국에 정착을 위해 명지병원의 혁신적 생태계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IM는 2007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에는 캐나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으로 확대된 스포츠의학을 근거로 하는 운동치료 프로그램이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24일 “변화와 혁신 10주년을 맞은 명지병원이 그간 각고의 노력으로 이룩한 임상과 연구, 글로벌 통합의료시스템 등을 발판으로 제2의 혁신과 도약을 시작한다. 때문에 김진구 교수를 제6대 병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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