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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총 71억2713만원의 재산을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9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지난 3월 식약처장으로 취임한 이 처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의 재산을 포함해 총 71억2713만원을 보고.
건물의 경우 이 처장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1채(14억2400만원)와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상가(17억8538만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14억6400만원)가 신고. 또한 이 처장 본인 소유의 자동차 1대와 배우자 명의 자동차 2대를 포함해 8925만원도 명시.
이 처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등의 예금액은 총 22억2766만원으로 보고했으며 배우자 명의의 골프클럽과 헬스클럽 회원권 4950만원도 신고. 위원회는 "유가증권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6억8937만원 정도 보유했지만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일부를 제외하고 전량 매각했고, 차후 재산변동신고에서 반영키로 했다"고 설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