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흉터없는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 훨씬 안전"
은평성모병원 박준욱 교수팀, 견인기 활용 가스 합병증 없앤 술기 적용
[ 2019년 07월 02일 18시 00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흉터 없는 갑상선암 수술로 잘 알려진 구강내시경 수술을 보다 안전하고 합병증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수술법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원장 권순용)은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팀이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견인기(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 공동 개발)를 사용해 총 15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은 피부절개 없이 입안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내고 내시경을 삽입하는 신개념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박준욱 교수팀이 2016년 최초로 시행해 기존 수술법에 비해 안전성과 우월성을 입증한 바 있다.
 
기존 수술법과 달리 흉터를 남기지 않고 수술할 수 있기 때문에 40대 전후 젊은여성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감상선암 수술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최근 국제적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본래 구강내시경 수술을 할 때는 수술 공간 확보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데, 이 때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견인기를 사용하면 이산화탄소에 의한 합병증 우려가 없을 뿐 아니라 수술시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해 수술 정확성과 안전성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된다.
 
박 교수팀은 견인기를 사용한 가스 없는 수술법을 통해 13건의 갑상선 일엽절제술과 2건의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했으며 후두신경 마비, 영구 저칼슘형증, 수술부위 감염과 같은 심각한 수술 후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가 없음을 확인했다.
 
박준욱 교수는 “이산화탄소 가스는 드물게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견인기를 사용해 구강내시경 수술을 진행하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전기소작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연기 배출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훨씬 안정된 시야에서 수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견인기 사용 등 수술법이 발전하면서 구강내시경 수술은 빠른 시간 안에 갑상선 수술의 보편적인 수술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욱 교수팀의 견인기를 이용한 갑상선 구강내시경 수술법 결과 분석은 SCI(E) 국제학술지 ‘미국내시경외과학회지(Surgical Endoscopy)’ 5월호에 게재됐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은평성모병원, 개원 첫 심장이식수술 성공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