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개원 63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중순까지 배종호 작가의 ‘살아 숨 쉬는 생명체’ 특별전시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인위적 화풍이 아닌 자연, 살아 숨 쉬는 생명체로서의 계곡과 산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외설악의 봄’과 같이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70년대 설악산 풍경을 그린 작품과 야생화, 소나무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15여개 여러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배종호 작가는 1980년대 간판 사업을 시작해 대구 간판 기술자로 명성을 쌓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순수미술을 향한 열정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과 그림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1997년 첫 개인전을 열었고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