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70대 넘는 고령 직장암환자도 적극 치료 받으세요"
성빈센트병원 "70대미만 수술군과 비교했을 때 성적 비슷"
[ 2019년 07월 12일 11시 05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70대 이상의 직장암 환자가 ‘고령’이라는 이유로 적극적인 치료를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대장암센터 이종훈‧김성환 외과 조현민 교수팀이 ‘수술 전 방사선-수술-수술 후 항암’ 표준 3제 요법으로 치료받은 2~3기 직장암 환자를 70대 이상(310명)과 미만(310명)으로 나누고, 치료 성적 및 부작용, 생존율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 결과, 5년 생존율은 70대 이상 환자군 65.5%, 70대 미만 환자군 67.7%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 생존율도 70대 이상 환자군 79.5%, 70대 미만 환자군 82.9%인 것으로 확인됐다.
 
1단계 수술 전 항암방사선 병용 치료만으로 암세포가 모두 없어지는 완전 관해율은 70대 이상 환자군 14.8%, 70대 미만 환자군 17.1%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70대 이상 환자군(69.0%)이 70대 미만 환자군(83.9%)에 비해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 완료율이 낮았으며, 중등도 이상 혈액 독성을 보인 경우가 70대 이상 환자군이 16.1%로 70대 미만 환자군 9.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기 직장암의 경우 재발률을 낮추고 항문 보존율을 높이기 위해 ‘수술 전(前) 항암화학방사선치료-전직장간막절제술-수술 후 보조 항암치료’의 3제 요법을 표준 치료로 삼고 있다.

하지만 고령 환자의 3제 요법 적용에 따른 치료 성적 및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국내외에서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는 “70세 이상 고령환자도 방사선종양학과, 외과 등 충분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들이 협진 치료를 시행할 경우에는 젊은 환자와 비슷한 성적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고령의 환자라도 의료진과 긴밀한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 논문은 외과학 최고 권위 학술지인 ‘Annals of Surgery’(IF: 9.4) 최근호에 게재됐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성빈센트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 본격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