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6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치과 전공의는 의사 아닌가? 전공의법 수정돼야"
치과전공의협의회 "의과 전공의 업무와 거의 비슷한데 혜택 못받아" 주장
[ 2019년 08월 01일 04시 42분 ]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전공의법이 치과 전공의를 적용 대상에 포함하고 치과 전공의만의 업무현장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입원 환자 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등 치과 전공의들 주업무는 수술실, 병동, 응급실에 집중된 의과 전공의들의 업무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승렬 치과병원전공의협의회장은 31일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기존 전공의법 적용을 치과전공의로 확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치과전공의 업무현장에 맞는 새로운 내용이 추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공의법에서는 적용 대상을 ‘의사면허를 받은 사람’으로 한정하고 있기에 치과 전공의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반면, 의료법 제77조에서는 의사 뿐 아니라 치과의사도 수련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총 1221명의 치과 전공의가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치과대학 졸업생의 절반이 조금 안 되는 인원이 전공의가 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은 치과 전공의도 전공의법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공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금년 5월7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치과병원전공의협의회는 현 회장 임기부터 치과전공의에 대한 전공의법 적용을 위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활동은 정춘숙 의원이 발의한 법률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승렬 회장은 기존 전공의법 적용을 넘어 치과전공의를 위한 법조항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그는 “기존 전공의법은 의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만들었기에 치과 전공의와 일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구강암, 외과 등 일부 과를 제외한 대부분 치과 과목에서는 수술실, 병동, 응급실에서의 연속근무와 긴 당직에 시달리진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직은 적은 대신 1년차부터 바로 외래진료에 투입되며 환자를 보는 진료시간 외에 입원환자 관리에 상당 시간을 할애한다. 예를 들어 예약 환자에 대해 미리 분석하고 기공물을 제작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업무들은 진료시간 이외에 이뤄져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1년차 전공의의 경우 이 같은 근무시간 외 업무로 새벽 3~4시에 퇴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강조했다.
 
치과 전공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치과병원전공의협의회는 향후 대한치과협회 도움을 받아 수련환경 실태조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장은 “치과병원 11곳에서 각자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대표들과 논의 중”이라며 “각 학교 교류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sag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전공의 폭행·이동수련 확대·과태료 증액 등 새 지침 적용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