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은 최근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달성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3회 연속 인증을 받음으로써 의료의 질,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공식 입증했다.
이로써 부산부민병원은 2010년 1주기, 2015년 2주기에 이어 2019년 9월 3일부터 2023년 9월 2일까지 4년 동안 다시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사하는 것으로, 2010년 첫 시행 후 4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3주기 인증평가에서는 병원 운영,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 주요 시스템과 전 부서 대상 환자진료 과정 등 520여 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다.
암기와 단발성 준비가 아닌 직접 시행과 시연이 중심이 된 조사방법, 감염관리, 직장 내 폭력 예방과 적정 인력 유지 등 사회적 요구사항들이 반영돼 의미를 더했다.
정춘필 병원장은 “부울경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고 평했다.
이어 “전문센터형 지역거점병원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