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이성 척추종양, 색전술 후 수술 효과적
서울성모병원 김영훈·김상일 교수팀, 출혈량·수혈량 관계 연구
[ 2019년 08월 08일 15시 24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다른 장기로부터 발생한 암세포가 척추로 전이된 경우 인위적으로 혈류를 막는 색전술 후 수술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이성 척추종양은 말 그대로 암세포가 척추로 전이된 종양으로, 주로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10%가 전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50%는 치료가 필요하고, 5~10%는 수술까지 고려하게 된다. 
 
종양 특성상 출혈이 많아 특히 신장암이나 갑상선암이 전이된 척추종양 수술을 할 때는 수술 전 색전술이 일반적이다. 색전술이 수술 중 출혈량과 수술 후 수혈량을 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과다혈관성 종양으로 인한 전이성 척추종양일 경우에도 색전술이 출혈을 줄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김영훈·김상일 교수팀이 전이성 척추종양 수술 환자 79명을 대상으로 색전술 그룹 36명과 비색전술 그룹 43명으로 나눠 수술 중 출혈량과 수술 후 수혈량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원 발암이 비과다혈관성 종양이면서 전이성 척추종양 증상을 보이는 환자로, 원발암 종류는 폐암(30명), 간암(14명), 위암(9명), 기타암(26명)이었다. 대표적인 과다혈관성 종양인 신장암, 갑상선암은 제외됐다.
 
연구결과 두 그룹 간 수술 중 출혈량과 수술 후 수혈량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종양을 크게 절제하는 추체제거술을 할 경우 색전술 군에서 출혈량과 수혈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적었다.
 
또한 색전술은 수술 후 신경학적 손상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었다. 색전술을 하기 위한 혈관조영술을 하면서 척수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혈관 위치를 파악하고 치명적인 손상을 피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훈 교수는 "비과다혈관성 종양이라도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전이성 척추종양 수술 전 혈관조영술과 색전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