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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지역 고등학교 15개 팀 참가해 자웅…최우수상 고창高·우수상 고창여高
[ 2019년 08월 14일 21시 49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2019 전북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올해 11회째다. 도내 고등학교 15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도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이론 및 실기로 이뤄진 사전교육과 13일 본대회인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6일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사전교육에서는 응급의학과장 윤재철교수의 강의로 급성 심정지 개념과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의 개념과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실기교육에서는 응급구조사들의 교육으로 의식 확인 및 구조요청, 흉부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13일 열린 본 대회에서는 각 팀별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참가해 △상황극(신고 및 AED 운반) △학생1의 가슴압박, 학생2의 구조호흡 △학생2의 AED(자동제세동기) 패드 부착 및 제세동 △학생2의 가슴압박, 학생1의 구조호흡 활동 등에 대한 경연이 펼쳐졌다.


입상 상위 6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고창고등학교, 우수상은 고창여자고등학교 장려상은 △진안공업고등학교 △군산제일고등학교 △서영여자고등학교 △정읍여자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장 정태오 교수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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