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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최근 경기 북동부 최초로 고위험군(항HLA양성)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은 간이식, 생체간이식, 혈액형불일치 신장이식에 이어 고위험군 이식수술에도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술을 받은 환자 A씨(50, 여성)는 신장이식 수술 전 조직검사에서 항HLA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런 경우 수술 후 거부반응이 있기 때문에 뇌사자 장기이식은 불가능하며, 양성 정도에 따라 생체이식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신장이식팀은 3주에 걸쳐 혈장 희석을 하는 등의 치료 과정을 거친 후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신장이식을 통해 새 삶을 찾은 환자는 현재 건강을 되찾아 퇴원 후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015년을 ‘장기기증 의료문화 선도의 해’로 선포하고 ‘희망의 빛, 이어지는 생명’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태철 병원장은 “장기 이식수술은 2019년 개원 62주년을 맞은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 지역에서 중증도 높은 수술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 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