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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원장 황경호)은 최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카호텔 레잉삽 연회장에서 제1회 이비인후과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캄보디아 앙두엉 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사업(2018~2022년, 90억 규모) 일환으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캄보디아 이비인후과 의사·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콘퍼런스는 신응진 순천향대부천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OICA 캄보디아 앙두엉 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사업 및 순천향 중앙의료원 소개(순천향의료원 국제사업팀 팀장) △경부절제술 해부학 및 술기 악하선 절제술(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김재욱 교수) 등 강연이 이어졌다.
캄보디아 보건부장관(Mam Bun Heng)은 “이번 콘퍼런스는 캄보디아 이비인후과 발전에 매우 유의미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양국의 학술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규모면에서도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주재 오낙영 한국대사는 “코이카와 순천향이 함께하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이비인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병욱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의료기획단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캄보디아 현지 의료진과의 콘퍼런스, 감염교육 등의 스킨십을 통해 순천향이 가진 노하우를 전수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의료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3년간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현지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병원 운영 컨설팅과 의학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