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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원장이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한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권순용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서 대학병원이자 지역 거점 병원으로의 안착을 위한 정성적, 정량적 준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5년 여의도성모병원의 초대 의무원장을 지내는 동안 환자 서비스 개선에 힘썼으며, 2017년 9월에는 성바오로병원 마지막 병원장으로 취임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책임졌다.
또한 2016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 조직위원회 의무의원이자 의료지원단장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 350명의 의료진을 진두지휘했다.
한편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402호에서 진행되며, 권순용 병원장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