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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최근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37001은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동화약품은 올해 초 사내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해 부서별 평가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
이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동화약품 박기환 사장은 “이번 ISO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윤리경영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0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2015년 공정거래 전담부서 신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경영을 강화해 왔다.
이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