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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진료 많은 교도소, 원격진료 부적합"
[ 2019년 08월 23일 04시 53분 ]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교도소와 군부대 등 사각지대에서도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 순천교도소에 이어 서울구치소에 근무 중인 최세진 중앙배치기관 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표는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교도소 내에서도 대면진료가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라며 원격진료 반대 의견을 피력.
 
지난 2016년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도소 수용자 원격진료 인원 및 진료과목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원격진료를 받는 교도소 수용자 약 1만명 중 67%는 정신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
 
최 대표는 “특히 교도소 내 정신과 진료에서는 상주 의사가 매우 중요하다. 환자의 평소 수용 생활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원격진료로 인해 편리를 도모하고 4차산업 기술을 사용했단 이유로 생색낼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진료는 할 수 없다. 현재 문제시되는 과다처방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
 
 
sag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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