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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언스,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IDX-1197' 확보
연내 임상시험 1b2a 추진
[ 2019년 08월 28일 10시 35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첫 번째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파프(PARP)저해제 후보물질 ‘IDX-1197’에 대한 개발 권리를 확보, 본격적인 프로젝트 추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지난 5월 설립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최근 일동제약으로부터 IDX-1197과 관련한 개발 권리를 인수했으며, 향후 일동제약과 협력해 IDX-1197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디언스는 금년 내 IDX-1197과 관련한 임상 1b2a 시험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이 연구는 기존에 시행한 1a 임상에 비해 확대된 암종을 타깃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DX-1197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라는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 DNA의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PARP는 암세포의 DNA 단일가닥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 복구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IDX-1197은 이 PARP의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

 

IDX-1197을 처음 도출한 일동제약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보건복지부 지원, 국립암센터 주관)과 함께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연구 결과, IDX-1197이 타 PARP저해제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암에 우월한 효과를 나타내 기존 유사 약물보다 폭넓은 활용 범위를 가진 신약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아이디언스 측은 "현재 IDX-1197과 관련한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국가의 특허가 확보된 상태"라며 "향후 연구개발의 진행 상황에 따라 자체 개발, 기술 수출 등 다양한 상용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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