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최근 세미솔루션(대표이사 이정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수요 발굴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공동연구 ▲5G 기반 의료 분야 IT 플랫폼 사업 추진 등 제품 개발 관련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그동안 고대 구로병원이 쌓아온 연구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세미솔루션 이정원 대표는 “이번 협약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확대 계기가 됐다”며 “관련 스타트업 기업과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많이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올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 분야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