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치매 취약한 근거 제시
조선대 국책 연구단, 치매 유발 유전변이 분포 규명
[ 2019년 09월 05일 18시 05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치매에 취약한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은 치매 유발 유전변이가 동아시아인에게 높은 빈도로 존재하는 사실을 설명하는 연구 논문이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지에 실렸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서양인보다 동아시아인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학계에 꾸준히 보고됐으나 그 원인은 명확하지 않았다.


OECD 2017 건강보고서에 따르면 80∼84세 치매 유병률은 OECD 평균 11.7%였지만 일본 13.1%, 중국 14.6%, 한국은 19.7%나 됐다.


이에 연구단은 치매 유발 유전자로 알려진 아포이(APOE) e4형 유전자에 새로운 치매 유발 유전변이가 존재하고 이 유전변이가 있는 사람은 치매 발병률이 2.5배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치매 유발 유전변이는 동아시아인에게 높은 빈도로 존재한다는 결론이다.


이는 한국인 1만8000여 명, 일본인 2000여 명, 미국인 2만2000여 명 등 4만명 이상 유전체 분석과 자기공명영상(MRI) 분석 등을 통해 실증적으로 확인한 결과다.
 

이건호 치매 국책연구단장은 “새로 개발된 치매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별되면 MRI,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등 보다 정밀한 검사로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막거나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약물들도 임상시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단은 이번 연구성과와 관련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특허도 출원 중이다. 복지부 의료기기 기술 개발사업도 지원해 국내 유수 의료 기관과 경쟁하게 됐다.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치매환자 품는 사회를 위해 모두 힘 합쳐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