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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갑상선암, 드물게 진행 빠른 사례는 초기치료 필요"
순천향대서울병원 변형권 교수, 갑상선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 2019년 09월 06일 11시 10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변형권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사진]가 최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이 연구논문은 ‘소아갑상선암의 임상 양상 및 치료 결과 분석’(Clinical Analysis of Pediatric Thyroid Cancer : A Single Medical Institution Experience of 18 Years)으로 국내 소아갑상선암 환자의 특징과 치료 결과를 정리했다.


18년 동안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20세 미만의 소아갑상선암 환자 83명을 분석한 결과 성인과 마찬가지로 소아에서도 갑상선 유두상암종이 74명(8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여포상 암종이 9명(11%)으로 집계됐다.
 

또 1cm 이상 종양 크기를 보이는 갑상선유두상암종이 보다 공격적인 임상 양상을 보였다.


변 교수는 “소아갑상선암의 경우 환자군 내에서도 13세 이상 청소년기 환자들이 대다수였고 13세 미만의 유소아기 환자들은 특히 더 공격적인 양상을 보였다”며 “소아 갑상선암은 비교적 발생 빈도가 드물고 임상 양상이 공격적이지만 예후가 좋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논문에서 평균 10년 추적관찰 결과, 사망사례는 없었고 재발 인자로는 나이, 종양크기, 림프절 전이, 다발성 종양 존재여부, 티로글로블린 수치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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