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협 “의료전달체계 개선 취지 공감하지만···”
"상급종합병원 탓 아닌 잘못된 제도설계 원인" 지적
[ 2019년 09월 07일 06시 55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 취지는 공감하지만 정확한 원인 분석이 수반돼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여기에 상급종합병원에 모든 잘못이 있다는 탓도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과 관련 긴급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대책회의를 열고 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의료전달체계는 대한민국 의료 및 보험제도의 뼈대가 되는 중대사안인 만큼 협회는 정부 개선안에 대한 세부적인 입장을 내기보다는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의료전달체계의 실효적 개선을 위한 포괄적 의견 및 방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중지를 모았다.


의협은 정부가 제시한 금번 개선안 취지는 공감했다.
 

하지만 환자가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사전 예약한 후 형식적인 진료의뢰서 발급을 위해 1차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일이 만연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는 이미 엉망이 됐다는 분석이다.


작금의 현실에서 현장 문제점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수렴, 이에 대한 구체적 해결방안 마련이 없는 제도의 성급한 시행은 개선안의 정착 및 실효적 운용으로 연결될 수 없다는 것이다.


현행 의료전달체계가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위한 형식적인 절차로 전락하고 각 종별 의료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 의료전달체계 설계와 문재인케어 강행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의협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겠다는 정부 의지는 고무적이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고착된 고질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과정에서의 현실적 어려움과 부담을 의료기관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상급종합병원에 의료전달체계 붕괴의 원죄를 씌우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의협은 조만간 의료전달체계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제시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가칭)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TF’를 구성할 예정이다.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파격적 의료전달체계 개선안···술렁이는 병원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