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이 ‘2019 청소년 진로체험’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진로체험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 오송재단 내 4개 센터의 특색을 살려 진행된다.
오송재단은 △센터 투어 △연구실 안전 및 예절교육 △진로체험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로체험 첫 날인 지난 6일에는 효명중학교 학생 30여명이 바이오의약생산센터와 실험동물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무균복 입어 보기, 동물세포 관찰, 손 안에 있는 균 배양 등을 직접 체험했고, 실험동물센터에서 구강상피세포 채취 및 조직세포 관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시간을 보냈다.
오는 19일에는 각리중학교 학생들이 신약개발지원센터를 방문, 손가락에 스템프를 찍어 손에 묻은 미생물을 배양, 관찰하는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20일에는 오송중학교 학생들에게 3D프린팅을 이용해 의료기기를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과정이 운영된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를 선도하는 생명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