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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9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다양한 의약품 정보 교류로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국민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육·연구·인적 교류에 관한 협력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 ▲신약 등 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가장 기본이 되는 의약품 안전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정보와 가치 공유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순영 원장은 “의약품 안전관리는 국민보건뿐만 아니라 의약품 수출로 이어져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도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과 신약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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