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폐경 여성은 폐경 전(前) 여성에 비해 혈중 LDL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혈중 LDL 수치가 높으면 뇌졸중, 심장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지는 만큼 폐경 여성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폐경이 혈중 LDL 증가와 연관이 있는 이유는 알 수 없으며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LDL은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으로 운반해 쌓이게 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반대로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거두어 간(肝)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이 연구결과는 북미 폐경학회(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학술지 '폐경'(Menopause) 최신호(9월 18일 자)에 실렸다.
나쁜 콜레스테롤(노란색)[게티이미지뱅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