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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국립정신건강센터장, 3년 임기 마치고 퇴임
울산대총장 등 역임 서울아산병원서 정년퇴임 후 재능 기부
[ 2019년 09월 26일 15시 05분 ]

이철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 9월25일 퇴임했다.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을 비롯해 울산대병원장과 울산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년 퇴임했던 이철 교수는 지난 2016년 10월 공모를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장으로 임명됐다.

이철 센터장 부임 후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사회 전반적으로 정신건강 중요성이 강조지면서 역할 수행이 늘어났고 대내외적으로 인지도 역시 많이 높아졌다.

센터의 시설 현대화와 함께 최신장비 설치 및 의료진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배가되면서 학계 인식이 달라졌고 국내 정신건강학 분야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철 센터장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외부에 소문이 안나면서 인식이 많이 높아졌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정신건강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퇴임과 관련해서 이철 센터장은 "정신과 의사로서, 대학의 대표로서, 국가기관의 기관장으로서 45년의 오랜 기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것은 부모님과 스승님, 그리고 선후배, 친지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새삼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지난 경험을 정리하고 출퇴근에 구애받지 않는 생활을 하면서 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후배들을 열심히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철 센터장이 퇴임하면서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당분간 공석인데 현재 공모가 진행돼 복수의 추천자가 청와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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