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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개도국 핵의학전문가 육성 앞장
태국·네팔·예맨·방글라데시 등 4개국 의사 초청 훈련프로그램 제공
[ 2019년 09월 29일 16시 56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후원을 통한 핵의학 분야 선진기술 전파와 개발도상국 전문가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태국·네팔·예맨·방글라데시 등 4개국 핵의학 의사들을 초청, 지난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핵의학 전문가 훈련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범희승 교수의 주도로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에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IAEA의 핵의학 교육기관에 지정됐다.
 

이번 훈련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화순전남대병원의 핵의학 진료 질관리와 안전시스템을 모범적인 사례로 꼽으며 많은 찬사를 보냈다.

 
태국 꽁깬대학의 테라쿨피수트 교수는 “핵의학과의 진료·검사 시스템과 방사선 안전관리 등이 세계최고수준이다. 첨단장비와 탁월한 연구성과가 놀랍다”면서 협력연구 의사를 밝혔다.

핵의학은 원자력을 의료에 접목해 질병·신체 변화를 신속히 진단하고, 방사선을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해외의 젊은 핵의학 연구자 대상 연수프로그램을 수년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아시아지역 핵의학 협력회의(ARCCNM) 의장으로 활동중인 범희승 교수는 “한국은 미국에 이어 핵의학 연구에 있어서 전세계 2위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관련분야 국제적 협력이 긴밀히 이뤄지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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