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대서울병원 "국내 최고령 86세 환자, 장기 기증"
뇌출혈 후 뇌사 판정 받고 간(肝) 적출···"기존에는 83세"
[ 2019년 10월 01일 15시 15분 ]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은 최근 병원 내 장기이식센터에서 국내 장기기증 사례 중 최고령인 86세 환자가 뇌사 판정 후 장기를 기증하고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장기기증자인 故 윤덕수 씨는 지난 9월 23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이대서울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외상성 뇌출혈 진단 후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윤덕수씨 유가족은 “고인은 평소 나눔을 좋아하고 선한 삶을 살았다”며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9월 24일 윤 씨의 장기 중 간(肝) 기능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2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장기기증 절차를 통해 장기 적출술을 시행했다.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고령이지만 연령에 비해 좋은 장기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간을 기증할 수 있었다”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다른 환자를 위해 기증을 결심한 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덕수 씨를 진료했던 박진 이대서울병원 응급중환자진료과 교수도 “환자가 고령이라 장기 기증 여부를 판단하기까지 난관이 많았지만 환자가 비교적 건강한 편이라 기증할 수 있었다”면서 “개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의료 수준이 높아진 만큼 나이에 상관없이 이와 같은 장기 기증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0세 이상 고령 기증자는 모두 16명으로 윤씨 이전에 최고령 장기 기증은 83세였다.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그동안 83세 기증자는 여러 명 있었으나 86세 기증자는 처음”이라면서 “평소 건강관리가 잘 되면 고령일지라도 기증이 가능하며, 나이는 그야말로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sag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뚝 뚝 떨어지는 장기기증률···한국형 개선안 필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