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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한국구세군과 협약 체결
[ 2019년 10월 17일 10시 12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심장병 수술을 진행한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3명이 15일 무사히 출국했다.

이번 초청 치료는 가천대 길병원과 한국 구세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외 의료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6명을 추가로 초청해 치료할 예정이다.
 
길병원은 최근 수술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3명을 선정한 후 9월 27일 초청해 수술을 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어린이들과 의료진은 지난 10월11일 완치 축하행사도 가졌다.

수술을 받고 15일 무사히 출국한 이 어린이들은 KAIRATOV KANATBEK(카낫벡,1세)군과  BAKTYBEKOV NURISLAM(누리슬람, 2세)군 그리고 ABDIMALIKOVA ASYLZAT(누리잣, 3세)으로 세 어린이는 모두 공통적으로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었다. 여기에 아슬잣은 심방중격결손증을 추가로 앓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들 모두 길병원 의료진의 헌신적 치료로 건강을 회복하고, 무사히 퇴원하게 됐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박애, 봉사, 애국의 미션 아래 199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심장병 어린들에게 건강을 찾아주고 있다”며 “어린이들은 그 나라의 희망이라는 점에서 어린이의 건강은 해당 나라의 건강한 미래와 직결돼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완치 행사 때는 아슬잣 아버지가 편지를 잃으며 “현지에서는 수술치료를 받아야 했으나 길병원에 와서 수술이 아닌 시술로 치료를 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눈물을 흘리며 관계자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했다. 
mu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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