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게임으로 유방암 치료하는 여의사 3인방
중앙대병원, 환자관리 모바일 게임 '핑크리본' 개발
[ 2019년 10월 30일 11시 57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 치료에 있어 중앙대병원이 여성 전문의들 중심으로 게임을 활용한 다학제 통합진료에 돌입했다.

중앙대학교병원 유방외과 김민균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 등 여의사 3인방은 모바일 게임을 활용한 항암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치료에 이르는 다학제 통합치료시스템을 가동했다.

그 일환으로 중앙대병원 유방암클리닉은 최근 큐랩과 함께 게임기업 엔씨소프트의 후원을 받아 유방암 항암치료 환자관리 모바일 게임 솔루션인 ‘핑크리본(Pink Ribbon)'을 개발했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환자 관리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환자들이 의사가 처방한 약을 규칙적으로 투약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동시에 심리적인 안정을 돕기 위한 놀이 기능과 채팅 기능을 지원한다.
 
유방암 환자가 자신의 의학적 상태와 같은 모바일 게임 속의 아바타를 설정해 게임을 진행하며 의사가 준 퀘스트(Quest)를 잘 수행하면서 아바타 모습이 호전되는 미션게임이다.

중앙대병원은 앞서 2014년 ‘핑크리본’ 어플의 이전 버전인 ‘알라부(I Love Breast)’라는 기능성 모바일 게임을 출시해 유방암 항암치료 환자에 적용해온 바 있다.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는 “아무리 최적의 약제가 결정돼도 환자 본인이 구역, 구토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고 나면 치료를 거부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어 “핑크리본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게임을 통해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케 하고 부작용에 대처하는 방안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치료 순응도 및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우울증 치료를 시행하면 치료 성적이 향상되는 양상을 보여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 불안장애 동반 여부에 대한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방암 환자들은 스트레스성 신체 증상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내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한 체계적인 진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게임으로 암환자 도울 수 있을까" 알라부 탄생 배경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