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암세포 분석 정확도 높이는 '유전자 검사법' 개발
김상우 연세의대 교수 "분석 과정서 오류 가능성 줄이는 안전장치 마련"
[ 2019년 11월 11일 12시 11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김상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환자의 암세포 시료를 분석할 때 외부요인을 줄여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환자 치료과정에서 유전자검사나 약물반응검사 등을 위해 종양조직을 여러 차례 분석하는 일은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한번 채취한 종양세포를 자연적으로 보존하고, 충분히 증식시켜 여러 검사의 시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환자유래모델(PDMS)이 활용된다.
 
단, 종양세포를 주로 생쥐의 체내에서 증식시키거나, 생쥐의 세포와 함께 배양하기 때문에 쥐의 세포가 함께 분석돼 자칫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런 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문제가 제기됐으나 발생 빈도나 예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김상우 교수 연구팀은 환자유래모델에서 있을 수 있는 돌연변이 분석 오류를 찾아내고, 나아가 미연에 오류를 방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우선 쥐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모든 유전자 서열 차이를 찾고, 이를 하마(HAMA, humand-genome aligned mouse allele)라고 명명했다.
 
분석과정에서 하마가 나타나면 질병 관련 유전 변이로 오인할 수 있는데, 생쥐의 유전체 정보로 인한 오류 가능성을 한 번 더 확인토록 안전장치를 제안한 것이다.

특히 암 관련 돌연변이 데이터베이스의 정보 중 생쥐를 이용한 실험모델에서 비롯된 경우 하마 관찰 빈도가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나아가 김 연구팀은 유전체 검사 데이터를 통해 나오는 하마의 비율을 토대로 환자유래모델에 섞여 있는 쥐 세포의 비율까지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150가지가 넘는 가상의 오염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교 분석을 수행해 최적의 오염 배제 방법을 밝혀냈다.
 
실제로 이를 토대로 최적 유전자분석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 분석 대비 정확성을 약 58% 가량 높일 수 있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체외에서 보존·증식된 환자 암세포 시료의 유전체 분석과정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바로잡아 앞으로 더욱 정확한 정보에 기초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유전체학 분야 국제학술지 ‘지놈 바이올로지’ 11월 11일자에 게재됐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