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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늘어난 이대서울병원, 476병상→800병상 확대
증축 계획 앞당겨 내년 4월 완료, "1일 외래 2000명 돌파 등 입원실 부족"
[ 2019년 11월 12일 05시 08분 ]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금년 5월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이 예상보다 많은 환자 수를 확보하면서 2020년 하반기 예정됐던 병상 확대 계획을 동년 4월로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 4월까지 병상을 800개 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금년 5월 개원 당시 2020년까지 병상을 단계적으로 늘려 1014개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의 병상 확대 계획은 금년까지 계획대로 진행됐는데 금년 5월 병원은 330개였던 병상을 당초 계획대로 476개까지 확대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계획했던 800병상으로의 확대를 상반기인 4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다.

 

병상 확대 계획을 앞당긴 이유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입원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는 “예상보다 환자 수가 확보되면서 입원 공간이 많이 부족하게 된 것이 병상 확대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일일 병원 외래를 방문하는 목표 환자 수가 1900여 명 이었는데, 최근 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병상 확대로 인한 인력 충원은 이미 시작됐다.

 

이대서울병원 노동조합 관계자는 “노동조합에서는 가능한 빠르게 간호사들을 채용해 트레이닝 기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병원에서는 간호부 인력 채용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진료를 보는 초빙 교수는 병원에서의 트레이닝 기간을 고려하지 않고 영입해도 되지만 병동 간호사 등 다른 직원들은 사전 트레이닝 기간이 중요하다”며 “병상 확대 예정 기간인 내년 초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원 채용 관련 기획안은 금년 12월경 이사회에서 마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sag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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