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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역대 최대 매출 예고···3분기 누적 1224억
공격적 신제품 출시 등 긍정적 영향
[ 2019년 11월 14일 16시 10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하나제약이 2019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제약이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4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2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4% 늘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92억원, 영업이익률 22.0%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76억, 당기순이익율은 18.3%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제약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사이 연평균 17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기간 동안 발매한 신제품의 매출은 2018년 대비 약 25%를 차지할 정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신제품 출시 속도를 보이고 있다.

3분기까지 16개의 신제품을 출시했고 이어 4분기까지 총 20개의 신품목을 발매완료할 예정이다. 2020년에도 개량신약 3품목을 포함해 13개 이상의 신제품 출시가 계획돼 있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적인 신제품 개발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R&D 역량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4분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성형시술과 건강검진 내시경에 쓰이는 마취제 수요가 늘어 회사 매출 비중이 계절성을 보이는 시기로, 2019년 매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내 글로벌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 국내 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한 파이온(paion)사와의 판권 계약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제약은 지난 7월 연구조직을 개편함에 따라 최순규 연구본부장과 전호성 연구실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최순규 본부장은 하버드 대학 유기화학 박사 출신으로, 다국적 제약사에서 의약품 연구 중역을 역임하고 유한양행 연구소장 및 유한USA 법인장을 지냈다.


이번에 신설된 신제품 연구실 전호성 실장은 휴온스와 부광약품 연구소에서 20여 년간 제품을 개발한 경력을 갖고 있다.

mu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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