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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바이오시밀러 제조 위·수탁 시장 진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협약 체결, '투즈뉴' 제조 시작
[ 2019년 12월 02일 11시 43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동국제약이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제조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조 위탁 개발(CDMO) 비즈니스 분야에 진출한다.

CDMO란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과 위탁개발(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1월29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HD201(제품명 투즈뉴(TuznueTM))’의 제조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투즈뉴의 원료를 제조하고, 동국제약은 진천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즈뉴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인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한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먼디파마와 서유럽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부터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계약으로 CDMO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상시료 생산 단계부터 공정 개발 및 대량 생산 체계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고 준비하는 등 두 회사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제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외에도 다른 바이오 업체들과도 임상 시료를 제조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해 CDMO 비즈니스를 회사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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