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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길리어드, HIV 조기진단·예방 협력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 기념 MOU 체결
[ 2019년 12월 03일 18시 17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서울특별시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최재필 서울의료원 감염내과)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HIV 감염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 내 누적 HIV 감염인이 1만2000명을 넘어서고, 매년 1000명 가량의 신규 HIV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서명식은 WHO가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와 에이즈의 예방 증진을 위해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지원단과 길리어드는 앞으로 5년간 서울시에서의 HIV 감염의 자가 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및 HIV의 진단과 치료에 다방면으로 협력하게 된다.


최재필 지원단장은 “세계적으로 HIV에 대한 조기발견과 치료제의 발전으로 질환의 만성관리가 가능하게 됐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늦게 검사 받고 늦게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HIV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길리어드의 노력과 기여에 감사드린다. 지원단은 앞으로도 모든 서울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길리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회사 입장에서 공동 협력의 첫 사례가 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에게 HIV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감염인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국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성공적인 공동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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