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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배탈, 설사약 '동성 정로환'을 '동성 정로환 에프환'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동성 정로환은 1972년 출시된 동성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 브랜드로 배탈, 설사에 효과가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동성 정로환 에프환은 주성분으로 기존 제품의 '크레오소트' 대신 '구아야콜'을 사용했다. 세균성 설사 환자보다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한 게 주성분 변경 이유다.
또한 리뉴얼 제품에서는 건위·정장제를 사용, 적용 범위를 체함 증상 등 위장질환까지 확대했다. 복통 완화, 소화불량 개선 등을 위해 황백엑스산이 추가됐다.
한편, 정로환 에프환은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