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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보행재활로봇 사용자 모임 성료
세브란스 재활병원과 공동주최···최적 치료방안 등 모색
[ 2020년 01월 08일 11시 19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세브란스 재활병원과 공동 주최한 ‘모닝워크 사용자 모임’을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김덕용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세브란스 재활병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국립재활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울산대병원 등 6개 기관 재활학과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김덕용원장은 “모닝워크는 실제로 걷는 것과 같은 지면 반발력을 얻을 수 있는 보행재활로봇으로 뇌졸중 및 척수손상 뿐 아니라 근육병, 성인 뇌성마비, 파킨슨, 근골격계 질환등 그 사용범위가 넓다”면서 “모닝워크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치료경험 교환을 통해 발판-안장형 보행재활로봇의 최적 활용방안과 발전 방향의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자모임에서는 모닝워크 연구개발 초기부터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5개 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큐렉소 연구소장의 ‘모닝워크 차기 버전 개발 계획’도 발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황창호 교수는 ‘모닝워크의 반복동작 훈련을 통한 신속한 뇌 가소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모닝워크를 이용해 치료한 환자 근력과 근전도를 측정했을 때 무릎관절치환 환자에서 근력향상 효과가 있었다”며 “근골격계질환자 재활치료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닝워크는 기존 트레드밀 위에서 평지보행만 하는 외골격형로봇의 재활치료방식을 탈피해 독창적인 안장-발판 구조를 채택함으로 환자에게 평지, 계단 등의 다양한 보행훈련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지면반발력 값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보행치료를 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VR)의 접목은 환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한다. 생체되먹임(bio-feedback) 효과가 있어 뇌졸중 집중재활 환자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탑승 및 치료준비가 간편해 준비시간을 대폭 줄인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큐렉소 정성현 부사장은 “모닝워크는 국내 11개 병원에서 발판-안장형 보행재활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재활로봇”이라며 “큐렉소의 독자적인 수술로봇(관절, 척추) 브랜드 ‘큐비스’와 함께 대한민국 의료로봇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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