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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제 폐지" 전공의들 찬반 비등
[ 2020년 01월 14일 05시 42분 ]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빅5병원을 포함한 서울 소재 수련병원에서 인턴들이 필수 진료과 수련을 이수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서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인 것으로 파악. 인턴제 폐지 또한 논의 대상에 포함됐지만 이를 바로 실행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도 정리했다는 후문.


대전협은 지난 10일 신년간담회에서 인턴제 폐지에 대한 일선 전공의들 설문조사 내용을 간단히 공개.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절반 가량이 "인턴제 폐지"에 동의했고 나머지 절반은 부정적인 것으로 집계.


박지현 대전협 회장은 “인턴제 폐지를 시행하기 전에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현 상황에서 바로 인턴제를 폐지할 경우 기존 인턴들이 하던 잡다한 업무를 1년차 레지던트들이 그대로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 그는 “의사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를 인턴이 행하는 것은 수련에 있어 비효율적”이라며 “해당 업무를 의사 외 인력이 부담하고 인턴 과정을 레지던트 1년차에 포함하는 등의 대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첨언.

sag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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