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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로봇수술 2000례 달성
[ 2020년 01월 17일 10시 20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최근 로봇수술 2000례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로봇수술기기 도입 후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과 담낭암 동시 절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전립선암과 정반대에 위치한 신장암·담낭암 등의 중복암 로봇수술을 성공했고, 같은 해 외과 최성훈 교수팀은 세계 최초 간절제술을 요하는 담관낭종의 로봇수술에 성공하며 새로운 술기를 선보였다.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구멍을 뚫는 단일공 수술로 자궁과 담낭 동시 절제해 단일공 로봇수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어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십이지장 팽대부 종양 환자의 췌장 보존을 위한 새로운 로봇 팽대부 절제술을 개발하고, 단일기관 최다 십이지장 종양 로봇수술 경험을 세계학회에 보고해 주목받았다.

또한 2018년 최고난이도 수술인 미만성담도암의 간·췌십이지장 동시 절제술, 2019년 췌장암, 담도암의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성공적을 시행하면서 한국 로봇수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성훈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정확하고 안전하며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며 "특히 치료결과 향상은 물론 환자의 건강상태가 수술 전 상태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오는 31일 최신 기종의 다빈치 Xi시스템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해 보다 다양한 질환의 로봇수술과 진료, 연구, 교육 등에 집중해 세계적인 로봇수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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