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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업주 故 이종근 회장 27주기 추도식
[ 2020년 02월 07일 17시 12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오전 11시 서울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7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UN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하고 기념메달을 발행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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