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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 "실로스탄, 러시아 특허 획득"
[ 2020년 02월 11일 11시 42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실로스타졸 성분)’의 러시아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최근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증을 수령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2035년까지 현지에서 실로스타졸 방출제어 기술의 독점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2013년 6월 발매된 실로스탄CR정은 이중제어방출기술을 적용한 서방형 제제로, 실로스타졸 제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서방출을 통해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증가로 유발되는 두통, 빈맥 부작용을 개선했다.

 

이번에 등록받은 특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보유한 실로스타졸 방출 제어 특허 중 하나다.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서방화하고 용해가 어려운 약물의 용해를 개선, 실로스타졸의 용출률을 향상시키고 방출을 지속시키는 기술적 특징이 있다.

 

해당 특허는 2017년 국내 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 아르헨티나, 필리핀, 대만, 베트남에 출원했고 최근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결정을 허여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해당 특허 외에도 일본, 필리핀, 중국, 미국, 베트남 등 다수 국가에 실로스탄CR정 방출 제어 관련 특허를 출원해 권리를 확보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2016년에 중국 제약사 ‘머웬 파마(Beijing Meone Pharma)’와 643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임상시험 준비 중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IP팀 김지희 팀장은 “개량신약 해외시장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특허 권리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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