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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래 前 동화약품 사장→우리바이오 신임 대표 임명
"한 차원 높은 건강기능식품 출시 더불어 신약 개발 매진"
[ 2020년 03월 11일 16시 35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우리바이오가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해 前 동화약품 이숭래 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숭래 신임 대표는 이로써 외국계 제약사 영업 및 마케팅 임원을 거쳐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동화약품 대표를 역임한 후 신생 바이오업체 대표를 맡는 새로운 CEO 모델을 제시했다.

우리바이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종합 전자부품 기업 우리이티아이가 2019년 3월 바이오 사업 진출과 함께 사명을 변경, 현재 천연물 소재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숭래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화이자제약에 입사한 이후 27년간 제약 영업, 신약 PM(Product Manager), 신약 개발팀장, 마케팅 총괄 이사, 영업 총괄 상무, 비즈니스 엑설런스(Business Excellence) 전무를 역임하며 영업사원에서 최고 경영진까지 경험한 제약 전문가다. 
 

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동화약품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영업시스템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그룹 윤철주 회장은 “우리바이오 미래 비전인 천연물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해 30년 넘게 국내 제약업계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이숭래 대표를 최고 경영진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바이오 차기현 공동 대표는 “이번 신임 대표 인사에 맞춰 건강기능식품 B2C 사업부를 신설했다”며 “이숭래 신임 대표가 제약 업계에서 쌓은 마케팅 노하우와 기업 역량을 결합해 금년도에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숭래 신임 대표는 “우리바이오는 천연물 식물공장에서 균일한 성분의 식물 재배 및 기능 성분 함량 조절이 가능하다. 한 차원 높은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시장에 없던 새로운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바이오를 최고 천연물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바이오가 소속된 우리그룹은 지난해 연결 매출 1조7587억원 규모의 조명 및 IT 부품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16개 계열사에서 8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ms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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